러시아군에게 점령됐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안드리이 네비토우 키이우 주(州) 경찰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한 지역에서 900구가 넘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하면서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법의학 기관으로 시신을 이송했다고
제대로 매장되지 않거나 손 뒤로 묶여 있는 시신도 있어러시아, ‘민간인 살해’ 우크라 주장 강력 부인미 국무장관 “러시아는 전쟁 범죄를 저질러” 비난
우크라이나 당국이 러시아군이 철수한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을 410구를 수습했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 키이우 인근 지역
러, 북부 포기하고 동부에 전력 집중하는 듯 5월 9일 전승기념일서 승리 선언 의도 “러시아군 철수 과정서 곳곳 부비트랩 설치 가능성”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키예프) 해방을 선언했다. 러시아가 지난달 29일 키이우와 체르니히후 지역에 군사 활동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힌 지 닷새 만이다. 다만 러시아군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공항에서 사라졌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키이우에서 북서쪽으로 28km 떨어진 호스토멜의 안토노프 공항에서 러시아군이 갑자기 사라졌다.
앞서 미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해당 공항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토노프 비행장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달 24
미국 국방부 평가 “철수 병력, 집 아닌 벨라루스로 이동”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변 러시아 병력 일부가 이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러시아 정부가 공언한 대로 병력 상당수가 철수할지는 미지수다.
30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우린 키이우 인근에 주둔하던 러시아군 20%가량이 벨라루스로
우크라군, 러 외곽으로 밀어내면서 키이우 안정 찾고 있어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주 외곽 이르핀 시의 올렉산데르 마르쿠신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좋은 뉴스가 있다. 이르핀이 완전히 해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 마을에 더 많은 공격이 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주요국 정상들과 회의를 마치고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폴란드 국경 마을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퇴각시키고, 키이우 인근 기지를 되찾고 있다는 영국 국방부 발표 후에 나왔다.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는 서방의 단합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고 CN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전사했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 연맹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가대표 선수 에브게니 말리셰프(19)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말리셰프는 2019-2020시즌 바이애슬론 청소년 국가대표 활약한 뒤 군에 입대해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최근 러시아군이 침공하며 교전을 벌이다 사망했다. 만
남부와 동부 장악키이우와 주요 도시서 고전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엿새째인 1일까지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를 장악했다. 그러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포함한 주요 도시 점령에 고전하고 있다.
첫째날
침공 첫째 날인 2월 24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공군력 무력화를 목적으로 공습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의 군사기지와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