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평일 특정 시간대에 매일 방송하는 새 프로그램 ‘쇼핑 플레이 리스트’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50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고객 맞춤형 방송을 만들기 위해 SK스토아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K스토아 자체
“과거엔 다른 TV홈쇼핑을 모니터링했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 틱톡, 이커머스, 숨은 맛집까지 다 찾아봅니다.”
롯데홈쇼핑에서 11년째 MD(상품기획자)로 활약 중인 전장부 식품담당MD를 2일 만나, 새로운 제품을 어떻게 기획하느냐 묻자 돌아온 답이다. 전 MD는 “2030세대만큼 홈쇼핑 주시청층인 5060 세대도 생각보다 트렌드에 민감하다”며 “새 상품
주요사 3분기 영업익 급감에 이커머스ㆍ라이브커머스 강화CJ온스타일 전용 유튜브 개설, 현대홈쇼핑 자체 채널 열기도
올 한해는 홈쇼핑 업계에 드리운 그림자가 짙어지는 한해였다. 핵심 소비층인 TV 시청인구 감소로 실적도 꺾였다. 무엇보다 유료방송 사업자들에 지불하는 ‘송출수수료’ 갈등까지 지속돼 고난의 행군을 했다.
◇암울한 실적 속 송출수수료 갈등 격화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론칭한 여행 전문 프로그램 ‘올뉴트래블’이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해외여행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TV홈쇼핑 주고객층인 5060을 대상으로 여행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의 성향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라방(라이브커머스)’ 기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중소기업 관련 홈쇼핑 채널이 속속 라이브커머스에 뛰어든 데 이어, 지원책까지 대거 마련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시간으로 고객을 만날 기회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홈앤쇼핑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팡LIVE’ 개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팡L
롯데홈쇼핑은 20, 30대의 건강식품 구매가 급증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단독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최근 3년간 건강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건강식품에서 이너뷰티, 면역 강화 제품 등으로 상품군이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연도별 건강식품 TOP10을 집계해 보니 ‘홍삼’, ‘녹용’
코로나19가 비대면 위주의 산업지도를 바꾸면서 IT와 유통 산업 사이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다. IT 대장주인 네이버가 유통 강자가 떠오르고, 아마존과 쿠팡이 IT 기업으로 분류되는 등 시장 풍경도 바뀌고 있다. 이에 주가 부진에 빠진 홈쇼핑주도 체질 개선에 나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국내 대표 홈쇼핑주인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양호한
GS홈쇼핑이 7월 근로기준법 시행을 앞두고 주 40시간 근무제를 제도화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을 도입한다.
GS홈쇼핑은 주 40시간 근로를 제도화하기 위해 ‘PC 오프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오전 8시 45분 전에는 PC를 켤 수 없고, 오후 6시에는 PC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매일 오후 6시 정각이 되면 퇴근을
경기 불황에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지만 홈쇼핑 업계는 온도차가 뚜렷하다. 홈쇼핑 ‘빅3’ 업체의 주가는 실적 성장을 등에 업고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이달 들어서만 16.3% 상승했다. 같은 기간 GS홈쇼핑은 9.1%, 현대홈쇼핑은 4.1% 각각 올랐다.
홈쇼핑주의 상승세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브렉시트(Breixt·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충격 속에서 유통업종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 유통주가 가진 방어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브렉시트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브렉시트가 1998년 외환위
부진한 업황과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은 홈쇼핑업계가 보유 현금을 이용한 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에 집중하면서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현대홈쇼핑은 8000억원, GS홈쇼핑은 6000억원, CJ오쇼핑은 5000억원, 엔에스쇼핑은 2000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보유 현금을 발판으로 M&A(인수·합
연이은 호실적에 홈쇼핑 업체들의 주가가 생기를 띄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홈쇼핑주의 주가 상승에 대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과와 지난해 악재에 대한 기저효과로 투자심리가 되살아 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홈쇼핑의 주가는 올 들어 연초 저점(15만2200원)보다 29.3% 상승했다. 10만원대이던 현대홈쇼핑은 13만원대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TV홈쇼핑과 페이스북에서 판매상품을 동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으로 기존 홈쇼핑 주고객층인 40대 이상 고객뿐만 아니라 SNS에 익숙한 2030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홈쇼핑은 오늘 11일 오후 5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연예인 유상무씨와 공동 기획한 ‘호미빙 아이스망고’를
방송인 최화정이 홈쇼핑 ‘최화정 쇼’을 통해 방송 시간을 20분 이상 남겨두고 준비 물량을 모두 조기 매진시켰다.
CJ오쇼핑은 지난 6일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 쇼’에서 테이블웨어 브랜드 ‘덴비’와 디자이너 스니커즈 브랜드 ‘렉켄’을 판매해 목표 대비 두 배 높은 28억원의 주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방송에서 선보인 ‘덴비’ 헤리
NH투자증권은 3일 CJ오쇼핑과 관련해 “2분기 영업이익은 백수오 파동과 메르스 영향 탓에 부진했다”며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가 추정되고 홈쇼핑주 내에서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업체 대비 백수오 환불 비용이 클
모바일 홈쇼핑 사용자들이 패션의류ㆍ잡화 상품을 가장 많이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버즈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 중인 모바일 홈쇼핑 '홈쇼핑모아'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은 ‘패션의류ㆍ잡화’로, 30.4%를 기록했다. 이어 ‘생활용품ㆍ주방용품’(27.7%), '화장품'(16.8%)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품군은
내츄럴엔도텍에 투자자한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백수오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가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결론에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신용거래나 주식담보대출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상당수 인 것으로 알려지며 내츄럴엔도텍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내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