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친윤계 의원 50여 명이 대거 모여들었다.
장 의원이 이끄는 혁신포럼은 27일 국회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을 필두로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당내 기반 넓히기에
송영길 "이재명 출마, 공론화 과정 필요…정국 안정엔 도움될 것"서울시장 공약에 '누구나 상가보증 프로그램' 공개민주, 오후 서울시장 후보 발표 예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는 29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보궐선거 차출론'에 대해 "제도권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 출
최소 5곳…민주 경선 결과에 따라 최대 10곳까지핫한 성남 분당갑…안철수·이재명 차출론도 제기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최소 5명 이상의 의원들이 선출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로 지역구를 떠나게 되면서 사실상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5곳이다.
우선 국민의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을 두고 검찰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정의로운 검사가 사라진 시대, 너희들이 그걸 부정할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검사 출신인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수사를 통해 늘 정권의 앞잡이만 해온 검찰의 자업자득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여준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함께 달려온 김재원· 유영하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남은 기간 대구의 50년 미래를 설계할 '대구 3대 구상·7대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대권주자였던 5선의 홍준표 의원을 선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탈락했다.
강원지사 후보로는 재선 의원을 지낸 김진태 전 의원, 제주지사의 경우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각각 낙점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야비한 정치, 안 돼”… 홍준표, SNL서 김재원 저격
6·1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도전하는 홍준표 의원이 경쟁자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정치를 그렇게 야비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
홍 의원은 17일 공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리부트’의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27년간 이
유영하, 尹·朴 50분 만남에 배석해朴, 尹 향해 "대구 발전 관심 달라"柳, 대구시장 출마…경쟁자 洪 불편尹, 정권 초기 경쟁자 누르기일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날 만남에서 단연 눈길은 끈 것은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유영하 변호사의 배석이다. 박 전 대통령측 홍보책임자로 참석한 것이지만 정치권에선 윤 당선인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의 내부경쟁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양당 모두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에 거물급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당내 움직임을 들여다보면 체감온도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민주당 '풍요 속 구인난'
우선 현재는 여당이지만 지방선거일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총 62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를 기준으로 3.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오세훈 현 시장 등 3명, 부산시장 선거에는 박형준 현 시장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의 선거후원회 회장을 맡기로 했다.
유 변호사는 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구광역시장에 출마한다”며 “유불리를 따져서 지역구를 선택하지 않았다. 왜 대구를 선택했냐고 물으시면 경선 기간 동안 확실하고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
홍준표ㆍ김재원ㆍ이진숙ㆍ정상환 도전장…유영하 변수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했다. 최근까지 윤석열 당선인의 ‘깐부’를 내세우며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는데, 돌연 결심을 접은 것이다.
권 시장은 30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29일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결심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고 “저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질의를 해주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당초 알려진 30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8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최고위원직에서도 사퇴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민의 행복과 대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출마선언 직전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는 “윤석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의원이 ‘라이벌’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공명정대해야 할 당권이 개인의 사욕으로 분탕질 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은 공정과 정의에 반하기에 전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은 △현역의원(-10%) △무소속 출마 경력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공천룰’ 때문에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에 ‘익명 인터뷰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앞으로 공천에 대해서 각 경선주자들의 유불리에 따라서, 그리고 그 유불리를 어떤 언론에 어떻게 해당 인물들이 털어놓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당원, 유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에 가신 것 자체가 정치적인 뜻”이라며 “본인이 직접 정치를 하지는 않지만 여러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곧 지방선거가 있으니 조만간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당의 지방선거 공천 지침에 대해 연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7년간 당과 흥망성쇠를 함께한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벌을 받으면서까지 경선을 해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지난 21일 현역 의원이 지방선거 공천신청을 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를, 5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6·1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해야 하기에 더 이상 방송 출연이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되는 대로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복귀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지방선거 출마자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차기 정부에 힘을 싣기 위해서라도 국회에 남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정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 출마, 최소화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선이 끝나고 6·1 지방선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