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2년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발표화학물질 배출량 6만1035톤…전년 대비 6.4%↓'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 시행…"기업 화학물질 배출 줄일 수 있도록 지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늘었지만, 대기나 물로 배출되는 배출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를 통해 기업이 화학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
정부가 협회 및 조합 등과 중소기업의 화학안전 모범사례인 선도 사업장을 만들어 동종 업계 사업장의 화학안전을 이끌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8일 청주시 오송읍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화학사고 지역 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전국 지자체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 사고에 대비해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할 의무가 있다. 정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처음
환경부는 221개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벤젠, 염화비닐 등 유해화학물질 9종의 배출량을 2024년까지 1656톤 줄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2018년 배출량 대비 33%, 2024년 배출전망치와 비교해서는 52% 감축한 양이다.
2019년 11월 도입된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에 따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대기, 수계, 토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