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운송서비스(항공사) 평가에서 국적항공사 중 대한항공과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항공기 사고·준사고 발생률 등이 높아 안전성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시간준수성에서는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이 B등급이었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적항공사의 안전성 평가에서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최근에만 3번의 항공사고가 발생해 국민의 걱정은 통상의 수준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특단의 점검과 조치계획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11개 국적 항공사 CEO가 참석한 항공안전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돈벌이에만 치중하고, 안전은 시늉만 하는 기업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
외교부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필리핀 세부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공항 시설 복구 지연, 현지 기상 불안정이 지속함에 따라 신속대응팀 인원 3명을 세부 공항에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본부 직원 2명, 주필리핀대사관 직원 1명 등 실무인력 3명으로 구성됐다. 주세부분관은 24일 사고 발생 후 현지 공항에서 영사 조력 활동을 진행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세부에 발이 묶였던 승객들 일부가 귀국했다.
25일 오후 9시 50분쯤 대한항공 대체기를 통해 귀국한 사고 여객기 승객들은 줄지어 인천국제공항 도착 터미널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일부 승객들은 기다리던 가족과 만나 얼싸안으며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 여객기 승객들은 MBC 등을
대한항공이 특별기로 세부공항 사고기 체류객을 수송한다.
25일 국토교통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어제 대한항공에서 국토부 5명(조사관 3명, 감독관 2명), 대한항공 관계자 37명이 탑승한 1차 특별기를 필리핀 보홀섬에 위치한 팡라오공항으로 보냈다.
이후 관계자들은 배편으로 금일 새벽 2시 10
국토교통부는 24일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 착륙 도중 발생한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항공안전감독관이 현지 사고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오전 0시 7분께(한국시각) 인천에서 23일 오후 6시 35분에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KE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안전성 평가를 강화하기로 하고 새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현행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목적이 안전성과 상충되는 만큼 ‘안전성’ 평가를 별도의 제도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적항공사 안전도 평가 도입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항공여객이 지난해
지난 5년간 국적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사고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이 국토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5년간 국적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사고는 총 9건 발생했다.
이 중 66.7%에 해당하는 6건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14년 12월 5일에
아시아나항공의 제2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 출범에 대한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차일피일 미뤄졌던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 작업이 드디어 이뤄졌으며 이르면 내년 4월 첫 취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자회사 에어서울이 이날 국토부 항공산업과에 사업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에어서울은 이날 신청한 사업면허 승인을
메르스 발생 후 '비상경영' 상태인 아시아나항공이 초대형 항공기인 A380 4대를 제외한 나머지 여객기에서 퍼스트클래스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아시아나는 이미 전체 74대의 여객기 가운데 12대는 좌석 등급이 따로 없는 '모노클래스'로 운영 중이며 추가 개조를 통해 모노클래스 여객기 또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이 쏟은 라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며 여성 승객이 아시아나와 승무원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가운데 회사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0대 중반 슈퍼모델 출신 여성 장모씨는 지난해 3월 17일 인천에서 파리행 아시아나 여객기 비즈니스석에서 승무원에게 라면을 부탁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보도와 관련해 29일 "현재 공식적 문서를 전달받지 못했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날 관련업계 및 국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객 53명이 법원에 처음으로
앞으로는 비행기나 버스, 스포츠경기장의 안전점검 결과가 인터넷에 공개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ㆍ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013년 아시아나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각종 시설물이 안전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가 정부-민간협회 간의 갈등 촉발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사고 이후 A320 조종사에 대한 긴급 보강 훈련지시를 내리자,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반발하면서 갈등 양상이 빚어진 것.
국토부 운항정책과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15일 아시아나 A320 조종사에 대한
18일 오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623편(보잉 767기)에서 조종계통 이상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3시간40분 뒤인 오후 12시30분께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승객을 태우기 전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 211명에게 식사쿠폰과 상품권을 제공
대한항공 여객기가 2013년 일본 니가타공항에서 일으킨 활주로 이탈 사고의 원인은 기장의 오인 때문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2013년 니가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기장의 원인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기는 2013년 8월5일 오후 7시41분께 니가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이 일시 중단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말까지 인천-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운항 중단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히로시마공항 시설과 항공기, 운항 훈련 등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 안전 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의 특별감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A320-200 항공기의 활주로이탈 사건과 관련해 특별감사 실시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훈련과 평가 이행실태, 아시아나항공 내 안전조직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들여
이번에도 또 에어버스 A320 기종이 사고를 일으켰다.
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007년 에어버스가 제작한 A320-200 기종이다.
이날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은 이날 오후 8시 5분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고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 활주로 앞 300m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이후 한국 사회의 대응을 일본 언론이 비판적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유족의 슬픔은 치유되지 않은 채 진상 규명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은 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3월 발표와 정부의 재난 및 안전 관리 등 대응 태세에 대한 한국 국민의 냉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