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세 유지와 휴대폰 분야의 증가세 전환 등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ICT 수출이 165.6억 달러, 수입은 103.8억 달러, 무역수지는 61.8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165.6억 달러)은 전년 동월대비 15.8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우리나라의 ICT 분야 수출액이 186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작년 동월 대비 25.9%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그간 1위 ICT 수출실적인 올해 9월 수출액(192억6000만달러)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수출이 14개월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휴대전화 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ICT 분야 수출이 1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수입은 80억8000달러, 무역수지는 6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
휴대폰 등 수출 부진에도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3.3% 증가해 1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ICT 수출이 1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수입은 80억8000만 달러로 0.5% 증가했다. ICT 무역흑자는 6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휴대전화가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하며 ICT 수출을 이끌었지만, 세계 ICT 시장 축소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세계 수요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ICT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7% 감소한 143억4000만달러, 수입은 7.2%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엔저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수출 증가로 10월 160억 달러 돌파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정보통신산업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1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1월까지의 누적 ICT수출은 역대
1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엔저에도 중국과 미국 수출 증가로 인해 151억 달러를 넘어서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ICT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한 1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같은달 대비 9.4% 증가한 74억6000달러, 수지는 77억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