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경영난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분 적용 필요성 주장노동계, 최저임금법 취지에 정면으로 어긋난다는 입장
경영계가 내년에 음식점, 택시운송, 편의점 업 등에 대해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달라고 요구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 제6자 전체회의에서 경영계가 한국표준산업분류기준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
또다시 법정 기한을 넘겼습니다. 2024년 최저임금 말인데요.
노동계에서는 1만2210원을, 경영계에서는 9620원 동결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며 결국 법정 기한 마지막 날인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마무리됐습니다.
이후 7월 4일 제10차 전원회의를 재협의에 들어갔지만, 노동계는 기존보다 80원 내린 1만2130원, 경영계는 30원 올린 9650원
코로나19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더 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코로나19가 2020년 취약계층 직장유지율에 미친 영향’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한국복지패널을 사용해 코로나19가 2020년 취약계층의 직장유지에 미친 영향을 삼중차분법(Difference in Differ
임금부담에 고용 줄여 ‘나홀로 사장’주당 15시간 미만 초단기 알바 늘어정부는 단기·공공일자리 확대 급급
서울시 도봉구와 강북구에서 치킨과 떡볶이집을 각각 운영하던 허모 씨(35)는 올해 상반기 두 개의 매장을 모두 접었다. 개업 4년 만이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제한까지 겹친 결과다. 주휴수당이 부담돼 시간을 쪼개 아르바
2018년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른 이후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가 올해 6월까지 31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9개월째 늘었다. 최저임금 인상도 버거운데 작년부터 덮친 코로나19 충격으로 자영업이 계속 영세화하고, 이들의 고용도 줄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기준) 수준을 올해(8720원)보다 23.9% 오른 1만800원을 요구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을 발표했다.
시급 1만800원은 월급 기준(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수 209시간)으로 225만7200원이다.
양
최저임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되면 일자리가 최대 30만4000개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5일 최남석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나리오별 고용 규모'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의 2017~2019년 개인패널 자료를 사용해 최저임금의 일자리 감소율과 고용 탄력성을 추정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 정부 초기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린 게 잘못으로 드러났다”며, “자영업자가 큰 타격을 받아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집권 여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송 대표는 25일 서울·부산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또 “소득주도성장은 임금 인상만으로 되지 않고 주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이하 안정자금)’이 내년에 1조290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에 안정자금으로 1조2900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5%로 예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으나, 그간의 누적적 사업주 부
해마다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8590원)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했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할 경우 올해 대비 2만7170원 인상된 182만2480원이 내년 한 해 동안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노동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기싸움을 벌여온 노사 양측이 1일 각각 원하는 최저임금 수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에 따라 두 주체의 본격적인 샅바 싸움이 시작됐다.
노동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 유지를 위해 올해보다 16.4% 인상된 1만 원을 요구했다. 반면 경영계는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취약계층인 저임금 노동자부터 일자리를 잃었다는 실증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3일 내놓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6.4%나 오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복지패널 자료를 바탕으
2018년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 가운데 미취업자의 30% 가량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일자리를 잃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자제해 고용 충격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3일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이하 안정자금)’ 지원 수준을 6일부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8만 원으로 상향한다.
고용노동부는 6일부터 영세사업장에 안정자금을 최대 7만 원을 추가 적용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1만 원, 2020년까지 반드시 올리겠습니다." (2017년 4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 발언)
"임기 3년 이내에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습니다. 어찌 됐든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올 7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대독)
2020년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이하 안정자금)’이 내년에도 2조 원대 규모로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안정자금으로 2조1647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로 예년(2018년 16.4%·2019년 10.9%)에 비해 낮은 수준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87%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인상률이기도 하다.
최저임금은 2019년엔 8350원, 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이었다. 올해인 2019년 10.9%, 2018년엔 16.4%가 각각 올랐다.
2018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는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이다.
2020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0년 2.75%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와 여당에서 여러차례 제기된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노동계가 2020년도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 참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대변인은 "2020년도 최저임금은 IMF 외환위기때인 1998년도 2.7%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2.75%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라며 "최저임금 참사가 일어났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 2010년 적용 최저임금(전년 대비 2.8% 인상) 이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정부와 여당에서 여러차례 제기된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