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때 벌인 4대 강 사업으로 낙동강 유역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어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4대강 사업 이후 어민 피해에 대한 첫 보상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르면 이번 달 중에 부산, 경남, 대구, 경북의 낙동강 일대 어민들에게 어업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낙동강 내수면 어업허가 555건과 해수면 어업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6일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해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손 대표는 김진애ㆍ정범구ㆍ김희철 의원 등 당소속 의원들과 함께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의 합천보 건설현장과 가까운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를 방문했다.
손 대표는 율지제방에서 박재현 인제대 교수로부터 4대강 사업 피해현황을 브리핑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