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자동차 중심 수출 증가세에도내수 침체 길어지며 경기 회복 불확실성↑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31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세에도 내수 침체가 길어지며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를 조사
기업의 경기체감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80대를 기록했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예고되면서 향후 생산ㆍ투자ㆍ고용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가 8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SI 전망치는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5개월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0.7을 기록, 보합세를 나타냈다.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넘은 전망치를 보였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정부의 확장적 거시경제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