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유림(27)이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 골프단에 합류했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33), 2016년 유현주(23), 김혜선2(20)를 영입하며 총 3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했다.
국가 상비군 출신의 최유림은 2013년 KLPGA
새 시즌을 앞둔 프로골퍼들이 새 둥지 찾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이번 겨울은 ‘스토브리그’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거액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동보다 잔류를 선택한 선수들도 많았다.
FA시장 최대어 이정민(24)은 원 소속 구단인 비씨카드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양강으로 손꼽혔던 이정민은 3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19ㆍKB금융그룹)이 상금순위를 1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오지현은 8일 끝난 이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오지현은 우승상금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 2억687만원으로 상금순
프로골퍼 서희경(29ㆍ하이트진로)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끝으로 은퇴한다.
서희경은 4일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골프와 결혼 생활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더 충실할 길을 택했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니아 투어(2부)를 거쳐 2006년부터
배경은(29ㆍ볼빅)이 14년간의 프로골퍼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경은은 9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배경은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00년 15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후 14년간 누벼온 프로골프 무대를 떠났다.
고교 1학년이던 2001년 KLPGA선수권에서
김민선(19·CJ오쇼핑)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김민선은 9일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파72ㆍ6551야드)에 열린 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김세영(21·미래에셋자산운용),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민선은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11언더파로 허윤경, 김세영
“필드에서 주인공은 선수죠. 항상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서 자부심도 느낍니다. 그런 면에서 골프선수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사진)은 투어프로라는 직업을 이렇게 소개했다.
투어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나 KL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후 투
“은퇴하니 대접이 달라지더군요. 취업을 하자니 받아주는 곳이 없고, 사업을 한다니까 피하는 눈치였습니다.”
은퇴 후 백수 신세로 전락한 한 스포츠 스타의 푸념이다. 국내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는 은퇴 후 행복하지 못하다. 화려했던 명성은 간 데 없고 무능력한 천덕꾸러기가 되기 일쑤다.
어릴 적부터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 기본적인 사무조차 불가능한 사
“장하나와의 연장, 사실 두렵지 않았다.”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의 말이다.
최유림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배짱 있는 답변으로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하나(21·KT), 김세영(20·미래에셋), 김효주(18·롯데)로 대표되는 올 시즌 KLPGA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최유림은 10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골프장(파72·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다. 이로써 최유림은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장하나(21·KT)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