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노조, 국회 교육위에 ‘유보통합 이원화’ 제안
정부가 추진 중인 유아교육·보육체계 일원화(유보통합)가 현장 반발에 막히면서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아교육계가 0~2세 영아 전담기관과 3~5세 유아학교 체제를 구분해야 한다며 유보통합 ‘이원화’를 국회에 제안하고 나섰다. 유아교육단체 중 하나인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치원 교사노조)은 28일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유보이원화'를 제안한다”면서 이 같은 주장을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지혜 유치원 교사노조 위원장은 기자에게 “최근 국회 교육위 야당(더불어민주당) 측에 유아교
2025-01-28 09:00
사립대를 중심으로 한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온 이화여대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분의 사용처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에 나섰다. 28일 박서림 전국대학등록금인상 공동대응 사무국장(이화여대)은 기자에게 “대부분 대학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이화여대의 경우 학교가 결정한 인상분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어떻게 사용할지(를 정하는) 협의체를 꾸려서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사무국장은 “학교 측과 (등록금 사용에 대한) 학생 요구안을 어떻게
2025-01-28 08:00
업무상 횡령 혐의…1심서 징역 1년 선고 피해 회사, 2억 상당 손해배상 소송 제기 회사 의류 창고에서 고가의 옷 수십 벌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이 형사 처벌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지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5단독 김주옥 판사는 최근 주식회사 씨앤에프플러스가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 씨가 회사에 2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씨앤에프플러스는 프랑스 의류 브랜드 ‘이브살로몬’을 수입해 국내 독점 판매하는 회사다. 씨앤에프플러스의 신규사업팀 팀장이던 A 씨는 의류
2025-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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