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탈락으로 이어진 구직자 실수 1위는?

입력 2015-08-04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뉴시스
구직자들이 면접전형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지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기업 인사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각’과 ‘기업 및 지원직무관련 잘못된 답변’(각 33.3%,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계속해서 ‘동문서답’(28.3%), ‘부적절한 옷차림’(21.7%), ‘산만한 행동 등 면접에 집중 안 함’(17.2%), ‘자기소개서와 다른 답변’(12.8%), ‘인사 생략’(8.3%) 등이 있었다.

기업 2곳 중 1곳(55%)은 이렇게 면접 중 드러난 실수로 지원자를 탈락시켰다고 응답했다.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이유로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62.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성실성 등 평소 태도가 안 좋은 것 같아서’(40.4%),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서’(40.4%), ‘묻지마 지원자인 것 같아서’(30.3%), ‘준비성이 부족해 보여서’(24.2%) 등의 이유를 들었다.

지원자의 실수에 대해 기업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50.6%)은 ‘별도로 지적해주지 않는다’라고 밝혀,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면 실수한 채로 그냥 넘어갈 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답변 도중 실수를 했을 때 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답변을 정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65,000
    • -0.52%
    • 이더리움
    • 4,06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8,900
    • -1.6%
    • 리플
    • 4,111
    • -2.4%
    • 솔라나
    • 287,000
    • -1.68%
    • 에이다
    • 1,166
    • -1.69%
    • 이오스
    • 959
    • -2.8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2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76%
    • 체인링크
    • 28,500
    • -0.31%
    • 샌드박스
    • 593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