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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대형보다 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이른바 '주거 다운사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소형 아파트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소형 3.3㎡당 가격이 대형보다 2배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2016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 이상에서 소형 아파트의 3.3㎡ 평균 매매가격이 대형 아파트를 뛰어넘었다.
역전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은 동작구로, 소형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1천 691만원으로 대형(1천 454만원)보다 237만원 높았다. 이어 ▲ 서초구(205만원) ▲ 동대문구(201만원) ▲ 성북구(162만원) ▲ 관악구(148만원) ▲ 금천구(140만원) ▲ 강북구(130만원) ▲ 서대문구(124만원) 등의 순으로 소형 아파트 가격이 대형보다 높았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 공급 물량은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서초구에서 최근 몇 년간 공급된 신규 아파트 중에서 소형 아파트는 없다시피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초구에서 공급된 소형 아파트는 298가구에 불과했다.
한미글로벌이 서초구 방배동에 소형 평형만으로 구성된 '방배 마에스트로'를 선보인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다니는 이수역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모든 가구를 소형으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현재 공사중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테헤란로와 연결되어 강남권의 핵심 역세권이 된다. 이전이 완료된 5만평 규모의 인근 정보사 부지에는 공연장, 전시장, 공원 등 복합문화예술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재건축이 완료된 '방배롯데캐슬아르떼'를 비롯하여 8개 구역 약 1만 세대의 재건축 단지가 완료되면 반포지구와 함께 서초구의 핵심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방배초, 서문중, 서문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바로 인접해 있고 서리풀공원, 삼일공원, 한강공원, 이수역 상권도 가까워 생활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대부분 아파트 세대는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와 대비공간 등을 후면으로 배치해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소형 펜트하우스 4세대가 구성된다. 추가적인 외부 발코니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고,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1일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