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피델리티 해외 주식형 펀드 2종 판매

입력 2007-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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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EMEA(Emerging Europe, Middle East, Africa)지역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EMEA 주식형 펀드'와 아세안지역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피델리티 EMEA 주식형 펀드'는 EMEA지역인 이머징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 주식에 분산투자해 시장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피델리티 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성장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EMEA 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백금, 크롬 등)과 전세계 확인 원유 매장량의 80%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 인도, 중국 등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수요증가로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해 외국인 직접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15억 명이 넘는 풍부한 생산 및 소비인구로 인프라 개발과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아세안 지역'은 높은 경제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로 인해 기업들의 높은 성장전망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외국인의 직접 투자 및 기간사업에 대한 투자활동이 증가되고 있다.

이번 출시한 펀드들은 다양한 문화, 사회적 배경과 서로 다른 경기 사이클을 갖고 있는 여러 국가에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효과가 뛰어나고, 투자대상 기업들은 경영능력, 기업전략, 주주가치 창출 면에서 장기적으로 탁월한 면모를 보이는 중대형주들로 구성돼 있다.

EMEA 펀드의 국가별 자산배분은 남아프리카와 러시아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아세안 펀드의 경우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펀드이기 때문에 주식매매를 통한 자본이득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며, 펀드에서 직접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관리를 하기 때문에 환율 급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이 적다. 최소 투자금액은 5만원이며 적립식도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 한정된 투자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가들에 투자함으로써 자산의 분산효과와 그에 따른 위험분산도 이루어지는 긍정적인 면이 있어 국내투자자에게 좀 더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펀드를 판매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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