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세권 내세운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분양

입력 2017-11-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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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선 ‘다(多)세권’이 인기다. 다세권이란 전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공원이나 산 등 자연녹지를 품은 '숲세권',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녔다는 뜻이 담긴 ‘학(學)세권’ 등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품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

아파트의 경우 주거 편의성이 그 가치를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작용하는데, 단지 주변에 어떠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됐느냐에 따라 집값의 상승폭이 크다. 이로 미루어보아 복합적인 경쟁력을 지닌 다세권은 앞으로도 분양시장의 필수 키워드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시티건설이 다세권 단지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동남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의 인근에는 청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해 청주시립도서관 등과의 거리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한,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용암1, 2동 등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의 생활시설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청주 1, 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 전 세대 남향위주 설계,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실내골프연습장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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