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연임으로 좋은 선례를 하나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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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2008년 이후 대내외 모두 아무도 해보지 않은 길을 왔다”며 “이 총재도 4년동안 무난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총재의 향후 4년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전 총재는 “내외금리차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고 가계부채 문제도 있다. 앞으로도 만만치 않다”면서도 “잘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늘(2일) 오후 3시30분 청와대는 이 총재를 차기 총재로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김성환 전 한은 총재(1970년 5월2일~1978년 5월1일) 이후 44년만에 첫 연임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