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개선

입력 2018-1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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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레스와 자외선,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 등 각종 외부 환경으로 인해 20대부터 탈모가 진행되어 고민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탈모로 취업 면접에서 탈락한 뒤 외모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다수다.

탈모는 크게 앞머리 옆쪽에서 시작되는 m 자형 탈모, 정수리부터 시작하는 정수리 탈모, 머리 중간중간 빠지는 원형 탈모로 나눌 수 있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탈모 형태로는 정수리 탈모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모발 이식이 있다. 모발 이식은 자신의 후두부에 있는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것이다.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옆머리나 뒷머리의 모발을 머리가 빠진 부분에 옮겨 심는 것으로 옮겨 심은 모발은 원래 있던 자리의 모발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 모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

모발 이식은 탈모를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지만, 결정에 앞서 두피와 모발상태, 탈모의 시기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수술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뿐 아니라 머리카락의 모근을 다치지 않게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섬세함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술을 시작하면 이른 시간 안에 수천 개의 머리카락의 모근을 정밀하게 하나하나 분리해 줄 수 있는 잘 숙련된 모낭 분리사들과 전문의의 팀워크가 필요하다.

모발 이식 전문 병원 선택 시에는 정밀한 진단 및 상담 후에 개인 맞춤형 모발 이식을 진행하는지와 함께 모발 이식, 탈모치료 등 경력 있는 전문의가 모발과 두피 상태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모발 이식의 생착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식된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모에버의원 김혁 원장은 "모발이식 방법은 비절개 모발 이식, 절개 모발 이식, 혼용 모발 이식이 있는데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진행해야 한다"라며 "무분별한 이식은 기존 모근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오랜 임상경험과 책임의식, 윤리를 겸비한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받을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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