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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재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이 286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이 202명으로 전체 70.6%를 차지했고, 코스피 63명(22%), 코넥스 21명(7.3%) 순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미공개 정보이용 등 상장사 임직원들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행위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예방을 위한 기업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상장사 26곳에 대한 방문교육과 3차례의 지역별 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역시 24일부터 상반기 방문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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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의 경우 교육 대상을 코넥스 상장사와 상장 예정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