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순당)
국순당은 막걸리 대표 상품인 ‘국순당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패트병에서 친환경 투병용기로 바꾸고 레시피를 변경해 맛을 개선하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쌀 막걸리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 발효공법을 최적화해 생막걸리의 신선함이 더욱 오래 유지되도록 개선했다. 또, 전체적으로 쌀의 향미가 살아있는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세련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도 친환경 투명 용기를 적용하고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했다. 용기에 라벨을 붙인 채로 분리 배출해도 재활용 공정에서 물로 쉽게 분리돼 재활용이 쉽다.
라벨 디자인도 변경했다. 이번 리뉴얼한 ‘국순당 생막걸리’는 강원도에서 빚은 청정한 생막걸리 라는 점을 강조했다.
횡성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의 상징색상 중 하나로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의미하는 녹색을 새롭게 적용해 강원도의 맑은 물과 누룩으로 빚은 청정한 생막걸리 이미지를 담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생막걸리는 2009년에 국내 막걸리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 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뉘어도 새지 않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국내 막걸리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그동안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맛을 보강하고 자연을 생각한 맑고 깨끗한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