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당원들과도 회동...“이 대표와 가벼운 자리 가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https://img.etoday.co.kr/pto_db/2022/07/20220713151423_1775753_1080_1080.jpg)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지 닷새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 무등상 정상에 오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꼭 와봐야 겠다고 이야기 했었다”며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시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무등산의 자락 하나하나가 수락산처럼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찾아와서 오르겠다”고 약속했다.
![▲박근우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대학원생위원회 위원장 페이스북 캡쳐.](https://img.etoday.co.kr/pto_db/2022/07/20220713151442_1775754_828_8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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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광주 당원들과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우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대학원생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 위원장은 “사실 어제 저녁에 대표님과 가벼운 자리를 가졌다”며 “가벼운 자리에서 가벼운 이야기만 나눴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8일 성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윤리위 결정 후 이 대표는 잠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