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입력 2024-07-05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이 5일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이 5일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동국제강그룹은 7일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장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라며 “창업 초기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제2 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은 “올해는 창사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출범의 원년으로, 각 사가 독립된 경영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항상 ‘동국’이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나누는 조직임을 인지하며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위기 앞에서도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 주었던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동국제강그룹의 미래는 지난 70년 시간보다 더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가진 ‘동국’만의 DNA로 다가올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유튜브에 창립 70주년 다큐멘터리 ‘핫 런(HOT RUN)’을 공개하고, 각 사 홈페이지에 ‘동국제강그룹 웹 역사관’을 개설했다.

또한 본사를 포함해 인천·포항·당진·부산사업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과 연계해 외부 체험 활동을 펼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5,000
    • +0.09%
    • 이더리움
    • 4,760,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78%
    • 리플
    • 2,037
    • -2.21%
    • 솔라나
    • 356,900
    • +1.05%
    • 에이다
    • 1,500
    • +4.02%
    • 이오스
    • 1,068
    • +2.1%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716
    • +4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4.29%
    • 체인링크
    • 24,820
    • +9.92%
    • 샌드박스
    • 607
    • +17.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