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브랜드 제휴 확대하니 쇼핑몰 매출 최대 2배 증가

입력 2024-10-2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팝업스토어 등 발길 이끌어…점포별 몰 객수, 전년비 최대 77% 늘어

▲모델이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베러얼스(Better Earth)’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모델이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베러얼스(Better Earth)’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팝업스토어, 단독 혜택 등 브랜드 제휴가 홈플러스 몰(Mall)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최근 2년간 주요 브랜드 제휴 활동의 매출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각 행사 기간 해당 점포 몰 전체 매출이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례로 지난해 한 통신사와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경우, 행사를 진행한 20여 일 간 해당 점포 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3% 뛰었다.

홈플러스는 각종 즐길거리와 제휴 혜택 등이 고객들을 오프라인 점포로 이끌었고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몰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휴 행사 기간 객수 변화를 보면, 점포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7%까지 증가했다.

향후 홈플러스는 이 같은 매출·객수 신장 효과를 발판 삼아 브랜드 제휴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 달에도 다양한 제휴 협업 행사, 단독 혜택들을 전개한다.

23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1층 주출입구 앞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베러얼스(Better Earth)’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천연 주방솔, 실리콘 지퍼백 등 다양한 자제 제작 친환경 제품들과 대나무 칫솔,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상품들을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실리콘 지퍼백 3종 세트 구매 시 1만 원 할인 및 1ℓ 지퍼백을 추가 증정하며 친환경 디퓨저 최대 30% 할인 및 디퓨저 구매 시 건조기 양모볼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일부터는 LG헬로비전과 제휴를 통해 홈플러스 고객 대상 알뜰폰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홈플러스 알뜰폰 매장을 통한 가입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자 홈플러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 제휴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LG헬로비전 알뜰폰 스토어 방문 고객 대상으로 가입요금제와 무관하게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고 방송·인터넷과 결합 할인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효섭 홈플러스 몰브랜드제휴팀 팀장은 “브랜드 제휴를 통한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들은 고객을 점포로 이끌고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몰 매출을 넘어 홈플러스 전사 매출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창출해 보다 흥미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비상계엄’ 헌법상 근거는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계엄사 포고령 발표...“국회·정당 등 모든 정치활동 금지” [비상계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6,000
    • -0.89%
    • 이더리움
    • 4,960,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738,000
    • +2.57%
    • 리플
    • 3,501
    • -5.07%
    • 솔라나
    • 309,300
    • -1.34%
    • 에이다
    • 1,657
    • +0.49%
    • 이오스
    • 1,513
    • -2.2%
    • 트론
    • 402
    • +36.27%
    • 스텔라루멘
    • 710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0.71%
    • 체인링크
    • 32,970
    • +9.1%
    • 샌드박스
    • 1,025
    • +1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