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3일(현지시간) 추이. 출처 블룸버그
뉴욕 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한때 148엔 선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불안감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풀이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9% 하락한 149.17엔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