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경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신년사]

입력 2024-12-31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혼란스러운 국정 안정시키는 일에 총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대표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대표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려운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대단히 어렵기만 하다. 국제정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급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계속된 정치적 혼란은 민생과 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 비대위원장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작금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송구할 따름”이라면서 “최근에 황망한 사고가 발생하며 우리 국민의 마음은 더욱 무거우실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신속한 사고수습과 철저한 진상규명, 그리고 확실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당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과 발전은 무수한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낸 결과”라면서 “우리 앞에 놓인 도전도,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024년 마지막날 여야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민생현안을 다룰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당의 화합과 안정을 꾀하면서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와 쇄신의 고삐를 더 단단히 조이겠다. 을사년 새해, 소망하는 일을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푸른 뱀의 해'…뱀띠 스포츠 스타들은 어떤 드림카 탈까 [셀럽의카]
  • 워라밸보다 연봉…초봉 '4800만 원' 원하는 Z세대 [데이터클립]
  • [종합] "군·경호처 200여명 겹겹이 벽 쌓아"…‘尹 체포’ 1차 시도 무산
  • 골든글로브는 한일전?…'오징어게임2' vs '쇼군' 골든글로브 수상 도전
  • ‘홀수해 공식’에 ‘밸류업’ 시너지…2025년 주식시장 기대해봐도 될까
  • 비트코인, 일시 반등…전문가 "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 [Bit코인]
  • 병산서원 훼손 논란…'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KBS 사과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잡아야 산다”…노인 주택 시장 잡기 경쟁[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⑤]
  • 오늘의 상승종목

  • 0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10,000
    • +0.03%
    • 이더리움
    • 5,17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44%
    • 리플
    • 3,584
    • +0.93%
    • 솔라나
    • 316,100
    • +2.43%
    • 에이다
    • 1,599
    • +11.51%
    • 이오스
    • 1,346
    • +9.79%
    • 트론
    • 393
    • +0.51%
    • 스텔라루멘
    • 661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200
    • +2.36%
    • 체인링크
    • 33,390
    • -0.15%
    • 샌드박스
    • 938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