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독도에서의 일출. (출처=서경덕SNS)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일출을 공개했다.
1일 서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독도’”라며 독도에서 촬영한 일출 사진을 게재했다.
새해 아침 독도에서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해당 사진을 받았다는 서 교수는 “이 사진 한 장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독도를 실효적 지배하고 있기에, 독도에서의 새해 일출 사진은 우리만이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독도에 관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 교수는 독도 홍보 캠페인을 위해 전 세계에 방영될 수 있는 ‘독도 애니메이션’을 준비 중이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초대형 드론 쇼’도 준비 중이다.
(출처=서경덕 교수팀 제공)
한편 서 교수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과 독도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13년간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했다.
또한 최근에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독도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 이 4분짜리 영상은 서 수의 주도로 제작됐으며 박나래는 한국어 내레이션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