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진제공=넷마블)
방 의장은 2일 넷마블 시무식에서 "넷마블은 많은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해 빠르게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한 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그간의 정체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성공이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출시를 앞둔 게임 라인업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시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다 같이 값진 성취감을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구성원을 격려했다.
방 의장은 이날 코웨이 시무식에도 참가해 2020년 인수 이후 선언한 '뉴 코웨이' 혁신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
방 의장은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뉴코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에 혁신적 시도를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을 더욱 가속해 성장세를 이어가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코웨이 양사 리더들이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성 있게 빠르게 변화해 우리만의 길, 우리만의 저력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장을 이뤄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