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특별한 라이프’ 즐기며 살래요…고급 임대형 실버타운, ‘위례 심포니아’

입력 2025-0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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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인 가구 늘어나는 반면 공급량 저조, W세대 수요 반영할 럭셔리 실버타운 눈길

▲‘위례 심포니아’ 내부 모습.
▲‘위례 심포니아’ 내부 모습.

최근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W세대(1955~1974년 출생한 세대)’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Wisdom) 수준이 높고 자산(Wealth)이 많으며 건강관리 등 웰빙(Well-being)에 돈을 아끼지 않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W세대는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은퇴 후 모아둔 돈으로 특별한 라이프를 꿈꾼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매일경제신문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카드 결제액을 주요 상권·업종별로 분석해본 결과, 시니어들은 카페·디저트와 화장품·뷰티 등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카페·디저트의 시니어 카드 결제액은 2023년 동기 대비 171% 급증했으며 화장품·뷰티에 대한 소비도 133% 늘었다.

이렇듯 시니어들이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로 급부상하는 것과는 달리, 다양한 편의시설과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실버타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 전국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의 실버타운은 40곳(총 9006가구)에 불과하다.

업계 측은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으니 보증금이 10억에 달하는 고급 시니어타운도 입주하려면 2~3년은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임대형 실버타운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의 고급 시니어주택 ‘위례 심포니아’가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9층, 총 115실 규모다. 위례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편리한 교통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시 외곽에 입지한 타 실버타운과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 복정역, 남위례역이 있고, 2026년 5월 개통 예정인 위례 트램선은 위례 신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위례 트램선은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사이를 잇는 본선과 창곡천에서 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지선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주거시설 내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을 설계하였으며, 간호사실, 헬스케어실, 프로그램실, 골프, 사우나, 피트니스, 다목적 강당 등 입주민의 신체건강은 물론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설계도 선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진·출입로는 완만한 경사 계단과 경사로 디자인 설계로 외부 출입이 쉬우며, 위례신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4.4㎞ 길이의 휴먼 링 입체 산책로 및 남한산성과도 인접하여 자연과 친밀한 생활이 가능하다.

‘위례 심포니아’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올해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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