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7082139_2133955_687_28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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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해도 시장 기대치를 달성하기는 어려운 환경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 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조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양호한 개발자산매각·EPC 매출액과 AMPC 가이던스를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주가에는 시장의 높은 기대치가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며 "미국 자급률 상승, 중국 기업들의 관세 회피 등에 따라 시장에서 기대하는 미국 모듈 가격의 유의미한 반등이 나타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이익 967억 원 발생하며 107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태양광 비수기로 모듈 판가 하락, 판매량 감소, 개발자산매각/EPC 매출액감소, 케미칼 약세 지속 등에 따라 영업적자 467억 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