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 경쟁
디앱 개발 등 총 5개 부문, 총 상금 15만 달러 규모
![▲칠리즈는 올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해킹 파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칠리즈)](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2152015_2135953_1200_627.jpg)
블록체인 스포츠ㆍ엔터테인먼트 기업 칠리즈(CHILIZ)가 올해 7월 칠리즈 체인 기반의 해커톤 월드 투어인 ‘해킹 파리(Hacking PARIS)’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 현지시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팬 참여 문화 확대를 위해 상호작용, 소유권 및 충성도를 향상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5개 부문에서 총 상금 15만 달러(한화 약 2억2000만 원)를 두고 경쟁한다.
먼저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참여도 및 충성도를 향상하기 위한 팬 토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지는 ‘팬 토큰 유틸리티’ 분야에는 총 5만 달러의 상금이 배정됐다.
또한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이나 웹3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합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버넌스 및 투표 시스템 구축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팬들이 축구 관련 콘텐츠를 제작ㆍ공유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도 주요 참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커톤은 2025년 칠리즈의 프로젝트 중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팬 참여 문화의 미래를 또 한번 구체화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장에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