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 부대표,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가 지난해 12월 23일 국회의장실에서 가진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https://img.etoday.co.kr/pto_db/2024/12/20241223123207_2118291_1199_698.jpg)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2월 둘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1월 21∼23일)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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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5%) 순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0%를 기록했다.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