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4172124_2136924_1200_1603.jpeg)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수 진영의 대권 후보로 분류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 시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 전혀 그런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당시 김구 선생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얘기가 있다”는 발언도 내놨다.
김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선에 나가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일제 때 김구 선생의 국적’을 묻는 최 의원의 질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국사학자들이 연구해놓은 게 있다”고 답했다.
“이미 국회에서 여러 번 답변했다”며 “일본 식민지 때는 다 일본 국적을 강제한 거다. 우리가 취득한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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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안중근 의사의 국적이 무엇이냐"라는 최 의원의 질의에는 "조선 국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대한민국이 일본에 의해 식민지화됐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은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