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버넥트·오름테라퓨틱, 이틀 연속 30% 급등…인바이오젠 ‘上’

입력 2025-0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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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는 인바이오젠(29.81%)이 상한가를 기록해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바이오젠은 비덴트의 최대주주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비덴트에 대해 46억50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한 바 있다.

전 대표 이사 등 2명에게는 5억2000만 원, 대현회계법인에는 2억60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DXVX(30.00%), 버넥트(29.84%), 오름테라퓨틱(29.86%), 유일로보틱스(30.00%), 클리노믹스(29.82%) 등 5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DXVX(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대주주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14일 임 회장이 75만8114주를 주당 1313원에 사들여 총 10억 원을 장내매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버넥트, 오름테라퓨틱은 전일에 이어 2일 연속 상한가다. XR(확장현실) 솔루션 기술 전문 기업 버넥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일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과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연결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비용을 지원해 비용 부담이 적으며, 이를 통해 제공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다소 부진한 결과를 받아들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6.93대 1로 희망 범위(2만4000원~3만 원) 하단보다 약 16.7% 낮은 2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유일로보틱스의 지난해 실적은 3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3억9500만 원을 기록했다.

클리노믹스는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지난 10일 클리노믹스는 보통주 3629만3706주에 대해 기명식 보통주 1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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