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1구역 등 9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입력 2025-02-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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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25년 제1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75일대와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등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를 포함해 총 97곳이 됐다.

미아동 75일대는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있으며 호수밀도와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침수 발생 예상지역이 포함된 곳이다.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한남1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노후불량 주택지다. 후보지 선정으로 주변 한남재정비촉진사업과 함께 정주 환경 개선에 상승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 4구역)는 호암로에 접한 구릉지형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신림 1·2·3 재정비촉진구역, 관악산 근린공원과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는 가재울 7구역에 인접한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는 군자역·중랑천 인근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공원 등 생활 SOC가 부족한 노후 주거지다.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는 남부순환로 인근 저층 노후주거지다. 구로동 719일대는 남구로역 인근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을 포함한 노후주택지다.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는 남성역 인근 노후저층 주거지로 주변 역세권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한 도로 조성으로 사당로에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는 연신내역 인근의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투기방지를 위해 권리산정 기준일은 구역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도 별도 공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노후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며 "신속통합기획으로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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