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시작과 동시에 상승 출발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하락마감했다.
12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9포인트(0.20%) 내린 484.6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일반법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38억원씩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28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3.67%), 종이 목재(1.06%), 운송 장비부품(1.01%), 통신장비(1.41%)가 선전했다.
반면 건설(-1.54%), 출판 매체복제(-2.38%), 디지털컨텐츠(-1.03%)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포스데이타(3.13%), 네오세미테크(2.45%), 코미팜(2.22%), 태광(2.53%)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동국S&C(-2.70%), 서울반도체(=2.97%)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새내기주' SKC&C는 최근 신규상장사들의 주가 부진을 뒤로 한채 3.93% 상승해 3만7050원으로 마감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반면 상장 사흘째인 동방선기는 장중 한 때 강세를 나타냈으나 장 후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3.13%를 기록, 3245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중국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좋다. 코웰이홀딩스는 12.54%(+200원) 오른 1795원에 마감했고 연합과기와 중국원양자원은 각각 3.54%와 5.45% 상승했다.
이 시각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 44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 종목을 더한 480개 종목이 하락했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