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中 법인 이전 통해 사업 확대 모색

입력 2010-05-06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C&C는 중국법인 SK C&C Systems가 지난 2년간 입주해 왔던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에서 북경 시내 중심부의 후성국제센터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SK C&C Systems는 그 동안 북경 시내에서 27km 떨어진 중관촌에 위치한 자체 개발센터 ‘Offshore Center’와 북경 시내 탑뉴 빌딩에 위치한 IMS Center(Infra Management Service Center)및 사업 수행 조직’으로 분산돼 있었다.

이번 기능 통합 및 이전으로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현지 IT서비스 시장 수요에 맞춘 IT기술 개발과 IT Infra 관리 역량의 효율적 결합이 가능해져 SK C&C Systems의 종합 IT서비스 수행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신배 부회장은 지난 4일 이전식에 참석해 “올해는 SK C&C Systems가 중국의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가는 원년이 될 것” 이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과 에너지, 금융, 비즈니스 솔루션, 해외 Off Shore 사업 등 분야별 중국 No.1 IT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SK C&C Systems는 강화된 종합 IT서비스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SK C&C의 전자정부와 금융, 통신, 에너지 분야 등 우리나라 대표 IT서비스를 중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 전파하는 글로벌 IT서비스 전초기지로서 중국 시장 개척 속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중국 북경 시내에 위치한 후성국제센터는 지상 31층의 규모로 SK C&C Sytems는 연면적 2,200㎡ 규모의 21층 한 개층을 임대해 300여명의 SK C&C Systems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2007년도에 설립된 SK C&C Systems는 200명의 전문 IT서비스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Offshore Center와 각종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첨단의 IMS Center를 갖춰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IT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SK C&C Systems는 중국 내 유수의 IT서비스 기업들과 경쟁해 ‘중국 강소 현대 중공업’의 영업관리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그동안 양성한 IT서비스 사업 수행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46,000
    • -2.78%
    • 이더리움
    • 2,756,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86,600
    • -8.02%
    • 리플
    • 3,344
    • +0.94%
    • 솔라나
    • 180,900
    • -2.16%
    • 에이다
    • 1,043
    • -3.34%
    • 이오스
    • 730
    • -1.08%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3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70
    • +1.04%
    • 체인링크
    • 19,150
    • -3.19%
    • 샌드박스
    • 400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