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틀 뒤인 오는 20일부터 대입 전문학원과 각 대학의 입학설명회가 잇따라 열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기관은 저마다 입학설명회에서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정시 및 수시 2차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배치표와 지원 가이드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입시학원 비상에듀는 20일 오후 2시 강남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2011 정시대학합격설명회를 열고 종로학원도 같은 시각 반포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 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에는 메가스터디와 이투스 청솔, 유웨이 중앙, 대성학원 등 4개 대형 학원의 입학설명회가 동시에 열린다. 메가스터디와 대성학원은 오후 2시부터 각각 잠실실내체육관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정시대비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투스 청솔학원도 같은 시각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수시2차·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웨이 중앙은 21일 오후 4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갖고 배치표와 자료집을 배포하며 22일에는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에서도 같은 행사를 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도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에서 네 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대구, 부산 등지를 돌며 공교육기관 전문가들을 대동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