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4일 GS에 대해 2012년 예상 영업이익 하향 조정, GS칼텍스 가치 산출을 위해 적용했던 동료집단(Peer Group) P/B 하락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8만8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GS의 2012년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1%, 48.8% 증가한 2조3766억원, 233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은 연결 대상기업인 GS EPS, GS글로벌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지분법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2012년 1분기 동사 영업이익은 GS칼텍스의 영업 이익 부진 등으로 당사 예상치를 17.6%를 하회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2분기 GS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5% 증가, 2.8% 감소한 2조4115억원 2269억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과 2분기 이후 영업환경 등을 반영해 2012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4.9% 상향, 7.0% 하향, 7.1%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