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매일 한 캔, 전립선암 발병률 40% 높인다

입력 2012-11-28 10:07 수정 2012-11-28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블룸버그

콜라 같은 소프트 드링크를 꾸준히 마시는 남성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웨덴 룬트대학 연구팀은 330ml 용량의 소프트 드링크를 매일 한 캔씩 마시면 치아 부식, 비만은 물론 전립성암 발병 가능성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15년동안 45~74세 남성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이사벨 드라케 박사는 “소프트 드링크나 설탕이 첨가된 다른 음료를 많이 마시는 남성들 사이에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40% 가량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드라케 교수는 “이들은 식생활을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소프트 드링크 소비를 줄일 이유가 이미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임상영양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3,000
    • -0.65%
    • 이더리움
    • 3,240,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1.46%
    • 리플
    • 715
    • -0.83%
    • 솔라나
    • 191,300
    • -1.44%
    • 에이다
    • 468
    • -1.47%
    • 이오스
    • 632
    • -2.0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0.89%
    • 체인링크
    • 15,000
    • +0%
    • 샌드박스
    • 33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