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시드 배정받아…男 일본, 이란, 북한 등 피해

입력 2014-08-19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녀 축구 대표팀이 공히 시드배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남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주최국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A조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더불어 시드를 배정받은 국가들은 일본, 아랍에미레이트(UAE), 이란, 북한, 우즈베키스탄, 오만, 태국 등 8개국이다. 2010 광저우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한 결과다. 따라서 시드를 배정받은 국가들끼리는 적어도 조별라운드에서 만나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일본이나 이란, 북한 등 경기력 내외적으로 부담스러운 팀들을 피할 수 있게 됐지다. 하지만 카타르, 중국, 쿠웨이트 등이 포트 2에 속해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는 총 30개팀이 경쟁을 펼친다. A조부터 F조까지는 4개팀이 속하고 G조와 H조는 3개팀이 속해 있어 각 조의 2위팀들까지 16강에 진출한다.

한편 11개팀이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 역시 일본, 북한과 함께 시드를 배정받았다. 여자 축구는 A,B조에 4개팀, C조에 3개팀이 속해 각 조 1,2위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합류해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조추첨은 오는 21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23,000
    • +0.79%
    • 이더리움
    • 4,06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79,500
    • +1.25%
    • 리플
    • 4,004
    • +5.31%
    • 솔라나
    • 250,300
    • -0.87%
    • 에이다
    • 1,140
    • +1.06%
    • 이오스
    • 939
    • +2.85%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501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09%
    • 체인링크
    • 26,750
    • +0.34%
    • 샌드박스
    • 541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