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플러스’ 리퍼 비용 40만원 넘어…“스마트폰 한 대 값이네”

입력 2014-09-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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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왼쪽)와 아이폰6 플러스.(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 사흘만에 1000만대를 판매하며 쾌조의 출발을 한 가운데, 이전 버전보다 리퍼 비용이 크게 비싸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애플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6 플러스의 리퍼 비용은 329달러(약 34만3670원), 아이폰6는 299달러(약 31만2340원)로 각각 책정됐다.

애플의 아이폰 리퍼 비용은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높아지고 있다. 제품별 리퍼 비용(세금 제외)을 살펴보면 △아이폰3G, 아이폰3GS, 아이폰4 149달러 △아이폰4S 199달러 △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폰5 269달러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리퍼 비용은 운송 비용 발생과 부가세 등이 추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외 가격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265달러인 아이폰5S의 국내 리퍼 비용은 34만5000원인 점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40만원 전후, 아이폰6 플러스는 40만원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최근 30만~4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추세를 비춰볼 때 아이폰6 시리즈의 수리 비용이 웬만한 스마트폰 한 대 구입 가격과 다른 없는 것. 애플은 구입 후 1년 내 제품 이상이 일어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상 리퍼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입 1년 내일 경우라도 소비자 과실일 경우 유상 리퍼 방식으로 사후지원이 진행된다.

더불어 애플은 디스플레이 수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아이폰6 플러스 129달러(아이폰5 시리즈 동일), 아이폰6는 109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간 애플은 배터리에 한해서만 79달러에 교체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홍콩, 일본 등 1차 출시국 10개국에서 선보인 상태. 국내에는 이르면 내달 이동통신사 3사(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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