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유통업계는 오는 11월 이후 관련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대형마트, SSM의 출점 자제, 자율휴무 등 최근 현안사항에 대한 자율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홍 장관은 이날 "이번 회의는 그간의 유통산업 내부의 반목과 갈등을 유통산업 내부에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는 점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앞서 강동구는 지난 3월 관내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달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했으며, 이에 불복한 대형마트 등이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6월 해당 조례는 지자체장의 판단 재량을 박탈해 위법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한편, 소송전에 참가하지 않은 코스트코는 국내법을...
한편 소 대표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이 제기한 드럭스토어가 변칙 SSM이라는 지적에 대해 변칙이 아니다고 밝혔다. 현재 소 대표는 롯데그룹에서 신동빈 회장의 특명을 받고 특별팀을 조직해 드럭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 대표는 “드럭스토어는 SSM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CJ 등이 잇달아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검토 단계 정도”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이어 “3월 이후 대부분의 유통업태의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나 편의점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슈퍼마켓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다른 업태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SSM의 휴일 영업규제가 있었음에도 불구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성장이 아직 시작에...
한편 소 대표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이 제기한 드럭스토어가 변칙 SSM이라는 논란 관련해 변칙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 대표는 롯데그룹에서 신동빈 회장의 명을 받고 특별팀을 조직해 드럭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럭스토어에 판매되는 식품들은 마트, 슈퍼에서 판매되는 생선, 과일 등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소 대표의 견해다.
소 대표는 “드럭스토어는...
최근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점포 수 및 매출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주요 3개 대형마트의 점포 수는 지난 2008년 286개에서 올 6월 364개로 약 27.2% 증가했다.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롯데마트로 이 기간...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조정신청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 민주통합당 의원이 9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SSM에 대한 사업조정은 총 392건이 있었고 그 중 홈플러스가 176건, 롯데슈퍼(92건), GS슈퍼(56건), 에브리데이리테일(30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의무 휴업이 재개된다. 서울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및 SSM에 대한 의무 휴업일 등 영업 제한 의사를 밝힌데 이어 시내 대부분 자치구에서도 영업제한 조치를 다시 적용할 계획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를 비롯한 관악·성동·중랑·영등포구 등 5개 구는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마쳐 이달 내로...
서울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제한이 다음달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자치구도 이와 관련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시내 25개 자치구 중 강서ㆍ강동ㆍ동작ㆍ종로ㆍ도봉ㆍ성동ㆍ양천ㆍ중구ㆍ동대문ㆍ강북ㆍ은평ㆍ마포ㆍ금천ㆍ관악 등 14곳이 대형마트 영업시간...
대기업이 운영하는 CJ올리브영 등 생필품과 약을 함께 파는 ‘드럭스토어’가 사실상 소형마트 형태로 편법 운영하면서 SSM규제를 피해 점차 세를 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5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드럭스토어가 최근 약 대신에 식음료와 생필품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동네 슈퍼의 상권을 급속히...
두 회사와 에브리데이리테일은 2010년 7월부터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입점한 ‘에브리데이 데이앤데이’의 판매수수료율을 23%에서 10%로낮춰 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세계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신세계SVN ‘슈퍼프라임 피자’의 판매수수료율을 1%로 낮게 책정해 13억원 가량을 도왔다. 경쟁...
SSM, 프랜차이즈 빵집, 막걸리 제조ㆍ유통 등의 문제도 단순히 대ㆍ중소기업 간 갈등구조로 파악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생모델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문위원은 또 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는 총수 일가 이외의 주주들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형사ㆍ민사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의 본질은...
또한 에브리데이리테일과 2010년 7월부터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입점한 '에브리데이 데이앤데이'의 판매수수료율을 23%에서 10%로 낮춰 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세계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신세계SVN '슈퍼프라임 피자'의 판매수수료율을 1%로 낮게 책정해 13억원 가량의 이득을 보게 했다....
서울시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등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슈퍼마켓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중소상인의 자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시설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내에 건립해 내년 1월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단법인...
롯데슈퍼가 국내 슈퍼마켓 기업(SSM) 중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다.
롯데슈퍼는 오는 27일 중국 북경시 상지와 안정교 지역에 2개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롯데슈퍼의 첫 해외 진출인 동시에 국내 SSM 업체 중 처음으로 해외에 매장을 열게 되는 셈이다.
‘상지(上地)점(중국명 샹띠)’은 북경시 해정구에 위치한다. 영업면적은 253평으로 한국의...
“의원직을 사퇴하는 한이 있더라도 SSM 출점을 막을 것이다.”
2009년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과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그해 이슈가 불거진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출점 확대가 영세상인을 어렵게 한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이 회장이 반박을 한 것. 이 회장은 당시 “SSM은 친서민 정책”이라며 “개인 회사에...
그는 이어 “오히려 선거에 임박할수록 보다 강력한 규제안이 나올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특히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가 대형마트와 SSM에 집중되고 있어 이마트는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업황흐름은 지난해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 추세가 확연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올해...
막겠다”면서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자의 의사에 반해 점포 이전이나 확장,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고 가맹희망자에게 점포 개설 예정지의 인근 10개 가맹점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중소 도시에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 설립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되는 정책을 할까 고민하면서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 확대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흡한 것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SSM 취급 품목 제한 등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자유시장경제를 지키자는 범위에서 필요한 규제는 최소한의 범위에 그쳐야 한다”며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되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SSM으로 중소상인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뤘던 유통기업으로서는 새로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외국 자본의 국내 진입도 대비해야 한다. 이미 대규모 자본과 우수한 상품력으로 무장한 해외브랜드들이 국내 진출을 호심탐탐 노리고 있다. 영국의 유명 드럭스토어인 ‘부츠’가 국내 진출 준비를 끝내고 상륙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도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