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모펀드와 투자일임·신탁 상품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간접운용자산 규모가 18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간접운용자산은 작년 말 기준 1842조 원으로 2016년 말보다 114조 원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국내총생산(GDP) 1730조 원을 상회한다. 국민 1인당 평균 3580만
지난해 펀드와 투자일임, 신탁 등 간접운용자산에 1728조 원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공모 펀드는 수탁고가 줄었지만 사모형과 해외 자산 위주로 자금이 유입됐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간접운용자산이 1728조 원으로 상장주식 시가총액(1508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5년 총인구(5106만 명)로 따지면 국민 1인당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