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카드를 들고 나왔다. '12·17 대책' '7·10 대책' 등 역대급 부동산 정책에도 서울 집값이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자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쪽으로 정책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에 서울지역 그린벨트 주변 부동산 시장은 벌써부터 들썩이는 모습이다. 특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요즘 세종시 부동산가가 어수선하다.
검찰이 전매가 허용되지 않는 특별 분양분 아파트 분양권 불법 거래에 대해 대대적으로 수사를 실시하고 있어서다.
분양권 전매 당사자도 밤잠을 설치겠지만 거래를 알선한 중개업자 또한 수심이 깊을 것 같다. 분양권 전매 당사자를 조사하다 보면 거래 경로가 다 드러나게 돼 있다. 거래 알선자가 무
그린벨트 해제지구 공공주택의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재건축 소형 의무비율 기준이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새 경제팀 출범 이후 마련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와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규제합리화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재정비사업 활성화 및 규제합리화 방안’
전통적인 블루칩으로 꼽히는 강남과 인접한 ‘강남 생활권’ 단지들이 속속 공급됨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은 산업경제 중심지로 뛰어난 학군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전통적인 '투자1번지'로 통한다. 또한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고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수요층도 두텁게 형성돼 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의 한계성과 높은 가격으로 진입장벽
최초 보금자리 민간분양 아파트인 서초 참누리 단지 입주가 시공사에서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서 일정대로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그 동안 시공 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입주예정주민들이 추가로 요청했던 사항을 회사에서 상당부분 수용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입주를 기다리고 있던 많은 입주예정주민들이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입주할 수 있을 것으
다음달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 '빅3'를 중심으로 신규분양 물량이 집중 공급된다. 8.28대책 이후 분양시장 온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강남불패 신화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위례신도시, 내곡·세곡2지구, 미사강변도시에서 총 10개 사업장 89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민간분양 아파트가 5곳, 4000여 가구로 절반 가까이
8월은 한여름 무더위만큼 분양시장도 뜨거울 전망이다.
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비수기인 8월 중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28곳 1만9892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4031가구 △인천 경기 1만624가구 △지방 5237가구다.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내곡지구(3,5단지)와 세곡2지구(3,4단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권의 토지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지역 아파트·오피스텔 등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 문정지구는 지난 19일 미래형 업무용지 39개 필지 중 1개 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을 마쳐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지난 달 강남구 내곡·세곡2지구 1차 택지 공급분 13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주택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보금자리 지구가 갖춘‘착한 분양가’와 ‘입지’를 기본으로 하고 브랜드와 시공 품질까지 갖춘 단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해‘로또 아파트’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남권 보금자리개발 사업에서만 총 7000억원에 육박하는 개발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갑)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LH본사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서초,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평형으로만 분양하다보니 2803가구의 평균 분양신청률이 무려 2868%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반값 아파트’를 표방한 보금자리주택에 ‘진짜’ 서민들은 할 말을 잃었다. MB정부의 친서민 사업인 보금자리주택에 일부 돈 있는 사람들의 청약이 몰리다보니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일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4억~5억원에 달해 서민은 물론 중산층 수요자들 마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또한 그린벨트
아파트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3구를 중심으로 한 강남권 수익형부동산 시장은 호조세를 보이며 역시 ‘강남불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저축은행들이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면서 예금자들이 새로운 투자처 찾기에 나서며 이런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 경기침체로 수익형 부동산‘호재’=
“위례 보금자리 탈락했다면, 강동 보금자리 노려라.”
서울 강동지역 보금자리지구인 고덕강일지구가 지난 5일 정식 지구로 확정되면서 강동 보금자리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 보금자리를 제외하면 앞으로 강남권에서 선뵐 사실상 마지막 강남 물량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당첨 커트라인은 위례 보금자리보다 낮은 800만~900만원(청약저축
포스코건설의 송도 그린스퀘어와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송도 웰카운티 5차가 인천 송도지역서 나란히 분양을 했지만 ‘극과 극’의 성적을 거뒀다.
포스코건설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양호한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인천도시개발은 분양 철회라는 굴욕을 맛봤다.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해 지역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택을 만들어 분양했느냐가 분양 성패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3구는 물론 범 강남권으로 분류되는 강동구에서 가용지 부족으로 인해 보금자리지구 지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6일 국토해양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인 6차 보금자리 지정을 위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후보지를 물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라면 하반기에는 청약통장을 꺼내볼 만하다. 연말까지 수도권 4개 지구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3614가구(본청약)가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입지, 가격면에서 민간 아파트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시세의 80% 까지 분양가격이 오를 예정인 만큼, 하반기 본청약 물량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하반기 보금자리주택이 대거 쏟아진다. 강남권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본청약 물량만 4000여가구가 넘게 나온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저렴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청약저축 납입액이 1600만원을 넘는다면 강남권을, 청약저축 1순위 자격 이상 갖췄다면 경기권을 노려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7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 하
일명‘만능통장’으로 알려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내달 출시 2년째를 맞아 최초 가입자 583만명이 청약가입 1순위 자격을 갖게 된다.
전문가들은 1순위 자격을 얻었다고 해서 경쟁이 치열한 도심 유망단지에 '올인'하기 보다 우선순위나 청약가점을 따져 민영주택 또는 공공주택의 특별공급분 등을 노리라고 조언한다.
26일 금융결제원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짓는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대상지에서 강남권(강남·서초·송파)는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5차지구 대상지에 대해 정부가 예비청약자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권을 배제시키면서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인기가 더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론 등을 통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과천(정부청사 부지)이나 경기도 김포지역도 정부
최근 아파트 신규분양 시장의 분위기는‘지방=열기, 수도권=냉기’로 요약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방에서는 분양성공 소식이 줄을 잇는 반면 수도권은 미달단지가 속출하는 등 찬바람이 여전하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2월 수도권에서는 총 105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돼 34명이 접수하는데 그쳤다. 평균 0.03대 1의 경쟁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