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성윤·한준호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최고위원 후보들이 앞다퉈 ‘명심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친명(친이재명) 전당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 속에서 “비전보다는 친명 선명성 경쟁에 돌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민석 의원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의 지원과 강력한 대선
與,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서병수 “6월 3일쯤 선관위 구성 목표”徐, 과거 ‘당원투표 100%’ 반대 목소리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 구성을 내달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서병수 의원이 과거 ‘당원 100%’ 전당대회 규칙 변경에 반대했던 만큼, 룰 개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국민의힘이 서병수 의원을 차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서 의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서 의원은 부산에서 5선을 하고 부산시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지난 4·10 총선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지역구를 바꿔 여당 험지인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2012년 새
22일로 4·10 총선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본선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지역구가 분‧합구 되거나 탈당 후 출마 등으로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곳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지역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0여 곳. 서울 서대문을에서
"국민의힘 지지하거든요. 찍긴 하겠지만…쉽지 않겠죠?" 19일 오전 6시 50분 서울 강서구 방화역. 출근길 인사에 나선 박민식 국민의힘 강서을 후보의 명함을 받은 회사원 방모(20대·남)씨의 말이다.
부산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윤석열 정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는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인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 면접을 완료했다. 당이 곧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에 인 전 위원장은 잇따라 유세 지원사격에 나서며 활동 반경을 넓히는 모습이다.
인 전 위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공천 면접을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선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PK(부산·울산·경남)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낙동강벨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14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런 차원에서 제가 수도권 외 처음으로 부산에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혁신당이 11일 이준석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을 각각 경기 화성을과 서울 종로에 공천했다. 이원욱 의원은 경기 화성을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으로 공천을 확정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인)는 이날 이들을 포함해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서 지난 총선에서 '890표' 차이로 승리한 4선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강태웅 지역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4년 만의 '리턴매치' 대진표가 꾸려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용산구 경선에서 강태웅 현 지역위원장이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을 꺾고 후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강서구민에게도,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하겠다”며 강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며칠 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에서 싸워서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에게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은 애국심, 사명감이 있는 분이다.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0개 선거구에 대한 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지역 8곳, 단수 공천은 12곳이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서울 강북을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인 전봉주 전 의원, 이승훈 당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인 경선이 결정됐다.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TK(대구경북)·PK(부산울산경남) 지역 현역인 윤재옥·김도읍·추경호·김미애 의원 등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과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도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2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추
與 공천 면접 둘째 날중진 재배치에도 유달리 조용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주도하는 공천 면접 이틀째를 맞은 14일 여권 안팎에서는 “크게 잡음이 없다”는 의견이 강하다. 영남권 중진 의원들의 지역구 재배치와 단수공천 등이 무리 없이 이루어지면서다.
국민의힘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4·10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틀째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험지로 꼽히는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단수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당은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서병수(부산진갑·5선) 국민의힘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당의 요청대로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북구·강서구갑으로 출전하라는 당의 요구를 받았다”면서 “4년 전과 마찬가지로 힘겨운 도전이 되겠지만,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신청 마감 결과 대통령실 참모 출신 공천 신청자가 3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과반인 22명은 서울 강남·TK(대구·경북) 등 비교적 '양지'로 분류되는 현역 지역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의힘이 발표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858명의 공천 신청자 가운데 대통령실 근무 이력을
김홍걸 "이중잣대 검증"…이수진은 서대문갑→성남중원작년 9월 비례 승계한 허숙정도 인천 서구서 재선 도전불출마 현역 11명…당내선 지역구 선점경쟁 과열 우려도
제22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거취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23일 기준 11명의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의 예비후보 검증에 불만을 품고 경선
더불어민주당은 6일 총선 2호 공약으로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지자체·교육청이 연계된 종합적 돌봄·교육 시스템을 구축·제공하자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다. 앞서 1호 공약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제시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민생 중점 공약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온
윤석열 대통령이 10여 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대규모 개각에 나선다. 지난달 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인사 교체에 이은 행보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4개월여 앞둔 시점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개각으로 국정 동력 확보는 물론 인적 쇄신도 노리는 모습이다.
3일 대통령실과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부처 장관 중심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