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손복조 대표와 강창희 트러스톤연금포럼 대표는 자타공인 금융투자업계 산증인이자 현업에서 아직도 열심히 뛰는 업계 ‘맏형’이다.
손 대표는 1984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32년째 ‘증권맨’으로 일하고 있다. LG선물과 대우증권 사장을 지낸 뒤 2008년 토러스투자증권을 설립해 7년 넘게 사령탑을 맡고 있다. 대우증권 CEO 시절 취임 3개월 만에
증권업계의 산 증인이자 큰 어른인 강성진 회장이 증권시장의 뿌리와 성장과정을 경험담을 토대로 생생하게 그린 회고록이 출간됐다.
강성진 전 증권협회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수(88세)연을 겸해 ‘증권 반세기 강성진 회고록’ 기념 출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길 박사는 축사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인 증권시장을 통해
두산가 혼맥의 한 가운데는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이 있다. 두산가는 박 회장을 통해 노태우(82) 전 대통령을 비롯, 6공화국 실세들과 연을 맺고 있다. 또 박 회장은 육당 최남선과 LG가(家)·SK가와도 얽혀있다.
두산그룹은 오는 8월 창립 117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기업이다. 두산의 창업주 고(故) 박승직씨는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