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으로 강렬한 '서브스턴스' 20만 명 돌파동명의 소설 원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인기개봉 30주년 '러브레터' 책갈피 굿즈 조기 소진
새해에도 독립예술영화 열풍이 거세다.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코랄리 파르쟈의 '서브스턴스'가 최근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이 밖에도 '이처럼 사소한 것들', '쇼잉 업', '
지난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서적들이 새해에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9일 교보문고·예스24 등에 따르면,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새해 들어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2위, 또 다른 대표작 '작별하지 않는다'는 3위를 차지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이자 은곰상 수상작인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동명의 원작 소설이 10위권 내에 오르며 스크린셀러의 열풍을 이어갔다.
19일 예스24·교보문고 등에 따르면,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올랐다.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직후 지금까지 줄곧 1
홍콩 퀴어영화 연출론과 성소수자들의 삶최신 한국 독립영화 경향 알 수 있는 작품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와 서울독립영화제(SIFF) 등 개성 강한 영화제들이 11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개·폐막작을 포함한 프로그래머 추천작 등 평소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들이 공개되며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베를린영화제 수상작내달 '언더독: 한국 퀴어영화 감독 인터뷰집' 발간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코리아 프라이드 섹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을 발표했다.
이날 SIPFF 측은 예선 심사를 거친 20편의 '코리아 프라이드 섹션' 경쟁부문 진출작을 발표하면서 "김준형 감독의 '인류학입문', 최소라
넷플릭스는 정말 먼 곳에 있는 시청자에게도 가깝게 다가가는 플랫폼이다. 내 영화가 그 다양한 영화들 속에 끼어 세계 방방곡곡의 시청자 눈앞으로 '탁' 가는 느낌이 너무 좋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4일 부산시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 영화' 행사에서 남궁선 감독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에
연출 맡은 김상만 감독 "박찬욱은 '스승님', 작업 도와줘"데뷔 후 첫 노비 역할 강동원…"자유로웠고, 편하게 연기"장르적 재미 살린 '전,란'…후반부 급한 마무리는 '아쉬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작이자 최대 관심작인 김상만 감독의 영화 '전,란'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2일 BIFF는 언론시사회를 통해 강동원, 박정민 주연의
박찬욱 감독 제작 '전,란'…스타 배우 총출동세계적 거장ㆍ주요 영화제 수상작 대거 상영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작들도 눈길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제29회 BIFF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막작 '전,란'부터 각종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올해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의 한 장면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SIPFF 측은 "영화의 제목과 이미지에 느껴지듯이 이번 공식 포스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자긍심과 아름다운 삶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모두 다 잘될 거야'는 2024 베를린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다.
24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를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작품들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개막작인 '전,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가 마감될 정도였다. 앞선 20일 오후 2시에는 개·폐막식 입장권 예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3개국에서 초청한 영화 279편을 소개한다.
올해 개막작은 김상만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선정됐다. '전,란'은 한국영화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제작·각본에 참여하고, '심야의 FM'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사회자가 됐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후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
지난해 대비 8% 늘어난 224편 상영강동원ㆍ박정민 주연 '전,란' 개막작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관객 찾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제 기간 총 63개국 224편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3일 BIFF 조직위원회 측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개요 등을 설명하는 자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일본영화 흥행'퍼펙트 데이즈'…"일상 관조하며 전 세대 지지"미야케 쇼 '새벽의 모든', 내달 개봉작들도 관심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누적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달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이어진 일본영화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23일 영화
BIFAN,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려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영화제 기간 관객 찾아'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올해로 28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티스틱영화제(BIFAN)가 4일 개막했다. BIFAN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이날 개막하는 BIFAN에는 총 3418편이 접수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일 수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시네라운지 118(CINELOUNGE 118: Film Festival)’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1일 포르투갈어권 영화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저녁에 진행(3주차 상영 영화 없음)된다. 상영되는 총 12편의 영화는 11개의 주한대사관이 추천한 영화로,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정신적인 문제로) 사회에서 직장을 갖지 못하고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마음처럼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일본 사회에 아주 많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를 이 영화를 통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게 됐다.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외대 일본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은 다음달 매주 금요일(3, 17, 24, 31일) 교내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2024 일본 서벌턴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리 다쓰야 감독의 ‘1923년 9월 福田村事件’, 박수남·박마의 감독의 ‘되살아나는 목소리’, 스나이리 히로시 감독의 ‘오키나와에 사랑을 담아’, 미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2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국영화를 알리는 축제다.
개막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건재한 황궁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과 외부인의 치열한 생존 다툼을 그린 영화다. 영화를
멜로와 커밍아웃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퀴어영화의 장르와 소재가 정말 다양해졌다.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있는 아트나인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은 저변이 넓어진 한국 퀴어영화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집행위원장은 "과거에는 '퀴어도 사랑이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영화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