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업계는 높은 원자재 가격과 금융비용 증가로 사업성이 떨어지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올해 역시 건설업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각 업체의 사업 유형과 지역별 포트폴리오 구성 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한국기업평가가 유효한 신용등급을 부여한 20개 건설업체의
올해 3분기 건설업계가 잔뜩 움츠러들었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 원자잿값 급등과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면서 국내 10대 건설사 중 대부분이 3분기 실망스러운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건설 원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는 일회성 요인이 아닌, 향후 수년간 건설 업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악재인 만큼 당분간 건설업
자동차와 조선을 제외한 주력 제조업의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 등 산업별 전문가들이 반도체, 자동차·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등 6개 주력 제조업과 건설업 전
국내 철근시장 맞수인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은 전방산업인 건설업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 불안한 2017년을 맞고 있다.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은 점유율 변화가 크지 않은 철근시장에서 3~4위를 차지하는 맞수 기업이다. ‘빅2’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각각 20~30%대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이 각각 10~15%의 점유율을 굳건히 지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지난 한 해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지난 2010년부터 현대건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번 보고서에 전 세계 건설사로는
최근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지역 저가수주 등의 여파로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마저 올해 1분기 수천억원 적자를 내면서 일각에서는 구조조정에 직면하는 건설사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섣부른 예측도 나온다.
다만 최근 해외 건설 수주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수주지역 다변화 결실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 해외건설시
한국기업평가가 내달 1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내년도 건설업 전망 및 건설업 유동성 이슈와 관련한 신용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해 금융환경 저하, 아파트 미분양 물량 증가, 해외 건설수주 성장률 둔화 등 건설업 전반에 걸친 급격한 환경 악화로 여러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지만 올 들어 이러한 요인들
부진을 지속하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1개월만에 100을 회복하면서 소폭 호전됐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600대 기업의 5월 BSI를 조사한 결과, 103.8로 나타났다. 4월 BSI 전망은 86.7이었다.
이로써 BSI는 지난해 5월 104.7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부진을 지속해 오다 다시 100선을 회복했다.
B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현재 주가 수준이 06F PER 5.1배로 지나치게 저평가되었고, 단조 부문에서 수요산업인 조선, 풍력발전, 산업기계의 호황으로 100% 이상의 설비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단조 부문 투자로 2008년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