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해커 사건’ 수사, 전원 기소유예“스타트업은 미래 경제 이끌 아기 대기업”‘규제개혁 당당하게’ 시민단체 창립“아직도 정부가 국민 지배해”
“한국처럼 규제가 강한 나라에서는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기 어렵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정부가 개입해서 죽이는 게 우리나라다.”
독설에 가까운 말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정나미가 떨어진 듯 보였다. 정보통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이후 첫 쇄신책으로 23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통령 특별보좌관단(특보단)은 법조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개편에서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등 4개 분야 특보 명단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구성된 특보단의 활동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배달앱 ‘배달통’이 해킹에 의해 회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통은 업계 전문가, 관련 기관과 함께 웹 방화벽 추가 적용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추가 해킹 공격에 대비해 서버보안 강화를 구축했다. 해킹 의심 정황을 포착한 이후에는 추가 해킹에 대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경찰 역사상 첫 '부부 경무관'이 탄생했다.
17일 단행된 경무관 인사에서 승진한 현재섭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장과 김해경 송파서장이 주인공이다.
순경으로 경찰업무를 시작한 김 서장은 지난 1월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김 서장은 김인옥 전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설용숙 대구지방경찰청 제2부장에 이은 네번째 여성 경무관
신종 스미싱 주의
신종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막과 함께 월드컵 관련 스미싱은 물론 보안전문가도 구분하기 힘든 '슈퍼노트급' 피싱 사이트가 등장했다.
보안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를 이용한 스미싱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아직까지 월드컵을
지만원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착수하자 한 걸음 물러났다.
지만원 소장은 23일 현재 자신의 사이트에 “빨갱이들이 획책할 수 있는 음모를 폭로했지 희생자나 유가족들을 비하한 바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전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라며 “시체장사
경찰 지만원 내사 착수
경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국가 전복을 위한 불쏘시개", "시체장사" 등으로 묘사한 지만원 논객 지만원(72)씨에 대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3일 관련업계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에 따르면 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에 대해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발도상국 ICT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IT 정책 결정자 협력채널’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테말라, 볼리비아, 폴란드, 탄자니아, 예멘 등 21개국 26명의 고위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정보화 우수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
[세월호 침몰 사고
경찰이 인터넷 게시판에 실종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 게시자 추적에 나섰다.
연합뉴스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 SNS에 실종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구조 활동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글들이 올라와 사이트 관리자에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조치하고 게시물 IP와 닉네임 등을 확
진도 여객선 침몰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추측됐던 구조 요청 SNS가 사실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는 17일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가 여객선 속에 살아 있으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떠돈 SNS 상 메시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본지가 지난달 23일 단독 보도했던 기사가 사실로 확인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어나니머스를 사칭해 한국 정부를 해킹하겠다고 위협한 강모(17ㆍ고3), 배모(14ㆍ중3)군과 대학생 우모(23)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군은 지난달 1일 한국 정부에 대해 해킹을 결심하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금융감독원이 최근 전남 목포 한 커피전문점에서 포스(POS)단말기 해킹사고가 발생하자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목포 한 커피전문점에서 POS단말기에 저장된 카드거래정보가 해킹돼 카드위조와 현금인출이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범인들은 통상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OK캐쉬백카드 등)의 비밀번호가 일치할 것이라는 점에
지난해 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 중 8300만건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
네이버 회원 계정 2000건이 무단 도용돼 성인광고 등 유해사이트 홍보에 사용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네이버 시스템에 대한 외부 해킹은 아니지만 네이버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유출된 개인정보로 네이버 회원 아이디와 비빌번호를 추출하고 이 아이디로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스팸 광고를 발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판매한
어나니머스 한국정부 해킹
국제해커조직 '어나니머스'로 추정되는 단체가 다음 달 14일 한국 정부에 대해 해킹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진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어나니머스는 트위터(@AnonOpsokor)와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 정부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
최근 카드3사에서 1억40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KT와 CJ대한통운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올 들어 카드사 1억400만건, KT 1200만명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 중 8
최근 유출된 1억여건 카드사 고객 정보 가운데 8천여만건이 시중에 흘러나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금융사기 경계령이 떨어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개인정보 불법 유통으로 보이스피싱, 대출 빙자 사기, 파밍 수법 등에 의한 피싱사이트 유도, 스미싱 등이 우려된다며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사 또는 공공기관 직원임을
오는 2015년 금융전산 보안을 강화할 컨트롤타워가 설립된다.
정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금융결제원 및 코스콤의 보안관제조직(ISAC)을 분리하고 이를 금융보안연구원과 통합하는
인터넷 뱅킹을 하는 PC를 해킹한 후 입금 통장과 금액을 바꾸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이 조직은 한국인과 중국 동포로 구성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신종 메모리 해킹 방식으로 피해자 81명의 통장에서 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동포 김모(2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해킹
최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금융기관을 사칭, ‘고객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하라’는 등의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21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사칭한 메시지를 발송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한 후 휴대폰 소액결제를 하거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이 급격히 늘고 있다.
경찰청은 “현재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