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듣지 못했던 희망과목을 방학 때 배울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인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중·고등학생을 위한 ‘특별이수과정’(계절수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이수과정’은 전·편입학이나 귀국 등의 이유로 특정과목을 듣지 못했거나 각 학교에서 여러 가지 사유로 개설되지 못한 과목을 희망 학생이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중·고교생 49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계절수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학과 편입학 등 이유로 주요 교과를 못 들은 중·고교생들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시내 중학생 358명과 고교생 132명은 교육청이 지정한 거점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수강 과목은 중학교가 도덕·사회·역사 등
고교생들이 부족했던 과목이나 자기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계절수업이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수학생 희망 선택과목제도'를 올해 여름 방학부터 상당폭 확대키로 하고 27일까지 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배우고 싶은 교과목을 신청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몇 년 전부터 운영돼왔지만, 올해는 고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