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사업 본격 가동 원년’을 목표로 한 SK가스의 LNG 신사업이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의 합작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은 14일 울산 북항 사업장에서 ‘동북아 에너지허브 울산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ET는 2008년 국정과제인 동북아 오일허브로 시작된 울산 북항사업을 통해 국내
연간 최대 600억원 투자와 고용지원 나서
캠코는 부산광역시 및 BNK금융그룹과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경영정상화와 고용 확대를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내년부터
진영이 최근 반도체 폐자원 리사이클링 기업 ‘네체로(사명 변경 전 제일환경공사)’를 인수한 데 이어 국내 금융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진영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100% 자회사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스틱얼터너티브)과 리사이클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지난달 30일 주주들에게 서한을 게시 및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명동N빌딩 편입을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주주가치 훼손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 측은 주주서한에서 명동N빌딩 편입에 대해 “명동 상권의 리테일 수요와 주요업무권역(CBD)의 오
연산 500만톤 규모 일관제철소건설 합작 프로젝트 추진
포스코그룹이 14억 인구의 성장시장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잔 진달(S
앱클론은 29일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10억 원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그룹인 데일리파트너스가 리드투자자로 참여한다. 웰컴자산운용, BNB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5%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
KTㆍ카카오 등 AI 등 사업 속도비주력사업 정리ㆍ인력재배치 추진체질개선 통한 효율성 제고도 나서
미국 빅테크발 감원 칼바람이 한국까지 번지고 있다. 그동안 고용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아온 기업들까지도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자, 불가피하게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24일 ICT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에
규모 경쟁으론 빅테크 못 이겨자체개발 AI '믿음' B2B 사업 집중sLLM 특화 전략으로 승부수 띄워
KT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Mi:dm)’의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거대언어모델(LLM)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개발하고, 자체 LLM인 믿음은 소형언어모델(sLLM)로 선회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 주최 ‘2024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이달 28일 미국 로펌 데비보이스 앤 플림턴(Debevoise & Plimpton)과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최초로 미국 달러화 표시 개발금융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금융채권은 개발도상국 민간 부문 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다.
수은은 복수 투자자의 공동 투자 방식(클럽딜) 발행 방식을 택했으며, 개발금융 등에 관심이 많은 초우량 투자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협력사 자금·혁신·인력양성 등 전방위 상생 협력 활동 우수 평가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통해 미거래 중소기업도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해마다 여러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지만
한화투자증권은 코틀랜드 에딘버러 공항에 대한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공항은 세계적 인프라 투자운용사인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와 글로벌 1위 공항 운영사인 뱅시 에어포트(Vinci Airports)가 각각 49.99%와 50.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GIP이 보유한 지분 중 약 5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은 26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자동화·최적화해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에서는 엄격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한-체코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
우리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PF펀드를 조성해 시장에 투입한다. 특히 기존 채권인수나 대출지원 방식과 달리 금융권 처음으로 경·공매 사업장 인수를 펀드 투자유형에 포함한다.
우리금융은 18일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하고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공매로
설립된 지 불과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신생 스타트업 오픈리서치가 투자시장 냉각기에도 100억 원에 달하는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내놓을 결과물에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AI 검색 서비스 오픈리서치가 최근 10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LB
광통신 케이블 내수화로 시장 선점글로벌 광케이블 수요 확대 대응
대한전선이 9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광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현지의 대표적인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와 공동 투자해 만든 쿠웨이트 최초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법인이
개인 건물 옥상을 임차해 3사 함께 이용중인 기지국 철탑 안전시설물 구축에 공동 투자각 사당 8000곳 맡아 총 2만 4000곳 정비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적극 동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기지국 안전시설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통신 공사나 철탑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30일까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TIPA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및 수요처의 관심을 촉진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포상을 시행해 왔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2002년부터 시행되어온 중
중국 '이구환신' 정책, 수요 효과 크지 않아길어지는 불황에 기업마다 자구책 마련정부 주도의 구조 개편 필요성 커져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데다 전방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느린 탓이다. 개별 기업 차원의 사업 재편을 넘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 개편과 정부 지원책이 시급하단 목소리가